전체 글 (14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3월 Dump 3월 첫 이벤트는 바로 내가 제일 사랑하고 애정하는 동생 결혼식2023년 필리핀을 떠날 때 유일하게 약속했던게 동생 결혼식은 반드시 참석하겠다였는데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잘 살거라~난 언제 가냐...... 한국 왔다하면 항상 가는 내 나와바리 송현아 필리핀 친구가 바프 아몬드를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원하는 맛별로 주문해서 챙겨놨다이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네?근데 필리핀에서는 더 비싸.... 나는 한봉지에 5-6천원 정도로 샀는데 필리핀에서는 2배.......... 어휴.........사실 헬스장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헬스장 러버가 됐다뭐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날씨가 워낙 더운 나라라서 음식이 전체적으로 짜고, 시고, 달다그냥 삼시 세끼만 먹어도 금방 돼.. 2025년 2월 Dump 3월 초 한국을 가기 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선물 쇼핑하루는 젤리를 사려고 마트를 갔는데 모든 진열대 앞에 사진처럼 종이가 붙어있더라무슨 내용인가 했더만......매장 재고 파악하는 날이라고.....더 웃긴건 모든 재고를 수기로 파악하고 수기로 작성해야해서 전 직원이 일찍 마감하고 밤새서 전수조사를 한다고....참 효율성 1도 없는 나라마트갔다 돌아오는길에 항상 사먹는 꼬치이젠 꼬치파는 친구랑 친해져서 인형뽑기에서 뽑은 인형 선물로 주면서 수다도 떨다 옴3월에 결혼하는 동생 부부네 신혼선물로 딱이겠다 싶어서 바로 겟!디즈니는 역시 포기 못훼가끔 밥을 사먹기도 하는데 사실 맛이 있어서 먹는건 아니다그냥저냥한 맛이고, 밥 하기 귀찮을 때 사먹는 정도인데그나마 푸드코트에서 먹을만한 메뉴 중에 일식 라멘이 무난.. 2025년 1월 Dump 2025년이 되었다....어느덧 필리핀에 정착한지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나간다....이벤트에 환장하는 필리핀 사람들이라 이런 데코는 그냥 일상 ㅎㅎ아마도 한국에서 이벤트 데코하는 것 보다 필리핀이 훨씬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을까?그냥 슈퍼에서도 흔하게 파는거니까..... 나도 회사 왕언니이신 사라님 생일파티를 위해 필리핀에서 첫 데코를 해봤다물론 직원 여럿이랑 같이 한 파티였지 ㅎㅎ 다들 적극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2025년 첫 이벤트였지사라님 생일 덕에 호텔 루프탑 구경도 해봤다나도 이제 필리핀 날씨에 적응을 했는지, 저녁 날씨가 보통 24~26도 정도 되는데 이 날씨에 감기에 걸린다 ㅎㅎ또 사라님 생일파티 2차로 BGC를 갔다물론 사라님 생일이 목적이었지만, 사실 내가 먹고 싶.. 필리핀 외노자 생존기_10(델리만쥬) 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발전이 필요하다 느낀 부분은 ‘도로’아스팔트 상태가 멀쩡한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엉망이다보니파시오나 MOA같은 유동인구가 높은 곳도 아주 일부만 멀쩡한 도로상태를 가지고 있고, 조금만 벗어나면 포트홀, 열섬현상 등 차량에 치명적인 도로 상태가 넘쳐난다더구나 개인 사유지에 해당하는 도로나 중간중간 빌리지가 많다보니 국영도로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곳이 없다쉬운 예로, 내가 사는 알라방지역에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다이빙 명소인 바탕가스까지 고작 80km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개똥같은 도로 퀄리티와 교통체증으로 2시간 이상 걸리는게 기본구글 지도에서 ‘어? 생각보다 얼마 안걸리네!’하면 큰일난다마닐라 어느 곳을 가든 예상 소요시간에 x2는 필수.2025년이 되고, 그동안 집-회사-집만 .. 필리핀 외노자 생존기_9(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지난지가 언젠데 2024년 스토리를 2025년 1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포스팅을 한다 필리핀에서 맞는 2번째 크리스마스 시즌 필리핀 사람들은 성탄절을 가장 큰 이벤트로 여기고 살아간다그래서 이른바 'ber' month가 되면 하나 둘씩 성탄 꾸미기가 시작된다 필리핀에서 처음 사귄 친구를 만나 오랜만에 외식을 한 날현지 음식을 경험하게 해주겠다며 고추튀김을 사줬는데, 이야 이거 완전 우리나라 고추튀김이랑 똑같네......현지에서는 '다이너마이트'로 불린다매콤하면서 속에는 당면이나 고기를 채워넣고 튀겨내는데, 가격은 보통 3-4개에 한화로 약 2000원 정도(80페소) 맛이 아~~~~주 훌륭해서 이거 얻어먹은 다음부터는 눈 앞에 튀김가게가 보이면 무조건 사먹는다그리고 함께 먹은 메추리알 튀김이것도.. 루프트한자 마일즈 앤 모어 마일리지(Miles & More) 사후적립 방법 루프트한자 마일즈 앤 모어 마일리지 사후적립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써본다 루프트한자 마일지리 계정은 lh.com 또는 miles-and-more.com에서 만들 수 있지만,마일리지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마일즈 앤 모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마일즈 앤 모어 홈페이지로 접속2.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루프트한자 계정 Travel ID와 동일) 3. 화면 맨 아래 Help & Contact 클릭 4. 아래 화면과 동일한 순서대로 박스를 클릭Credit miles and Points - Missing miles - Request mileage credit 5. 이용한 항공사 선택내가 이용했던 항공사를 검색하고 'Submit credit request' 클릭 6. 과거 이.. 필리핀 외노자 생존기_8(스쿠버 다이빙) 필리핀에 정착한지 이제 1년이 다되어간다 주말에는 교회가는 일정 외에는 단 한번도 밖을 나간 적이 없어서 한마디도 안하는 벙어리 주말을 보내왔는데 지난주 이모가 필리핀으로 펀다이빙을 오셔서 무작정 찾아갓다 사실 이모를 만나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회사 동료분들이랑 스쿠버 다이빙을 가기로 했는데 렌트카로 왕복하는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길래 내가 교통편을 알아보겠다하고 모험을 떠났엇다알라방 버스터미널에서 바탕가스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 정도 달려서 바탕가스 그랜드 터미널에 도착중간에 리파라는 지역에 정차하기도 하고버스는 나름 퀄리티 있었고, 요금은 195페소바탕가스 그랜드 터미널에 도착해서 ‘이제 뭐하지?’ 하다가 여기서 갑자기 이모가 생각났다! ‘아! 이모가 이 근처에서 다이빙중이지!’.. 필리핀 외노자 생존기_7(일상) 23년 10월 23일 필리핀에 도착해서 오늘로 5개월차가 되어가고 있다 매일의 삶이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넘쳐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작년 8월까지 전공과는 전혀 연관없는 개발자로 1년여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했고,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본격 내 꿈을 위해 달려보기 위해 첫 스타트를 해외취업으로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당찬 도전이다 기본적인 의사소통만 할 줄 알고, 고급 어휘구사는 1도 할 줄 모르는 중급영어 소유자가 단칼에 해외취업을 선택하다니...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현지 친구도 바로 사귀고, 좋은 동료들과 매일매일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해외살이를 하면 가장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물과 음식이다 특히 물은 어느나라를 가든 생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보니.. 이전 1 2 3 4 ··· 1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