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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S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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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모빌리티 클래스] 1차 중간평가 후기 올 1월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H-모빌리티 클래스가 어느덧 1차 중간평가 시즌까지 왔다 거의 100강 정도 되는 분량을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 빡세게 수강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내가 수강하는 클래스는 '자율주행'분야로, 자율주행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을 온라인강의를 통해 수강하는 개념이다 각 교육과정을 100%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는데, 사실 나에게 수료증은 큰 의미는 없지만 아마 대학(원)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나 추후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 강의는 목차>키워드>강의>퀴즈>마무리 순으로 진행되는데 강의는 짧게는 5분, 길게는 1~20분까지 길게 진행되기 때문에 강의 하나를 수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매우 유동적이다 특히 가장 집중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퀴즈' 퀴즈는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
[자율주행 통합 인지시스템_2] 센서 종류 지난시간에 자율주행에 필수요소인 센서에 대한 간단한 개요를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센서 종류, 기능들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위 그림과 같이 자율주행차량에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총 3개의 대표적인 센서를 활용한다 사람의 눈과 가장 유사한 '카메라' 카메라는 사람에게 가장 익숙한 센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렌즈와 센서프레임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전기적신호로 변환하여 피사체를 촬영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카메라는 이미지파일로 출력하지만, 자율주행차량에서는 이미지가 아닌 계산에 용이하도록 2차원 배열형태로 변환한다 장점 단점 CMOS 센서를 이용하여 해상도가 높음 높은 해상도로 인해 계산량이 많음 주변 환경에 대한 색상, 사물형태 등을 제공 정확한 거리측정, 차량 속도 등 상대적 계..
[자율주행 통합 인지시스템_1] 센서 개요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선 많은 시스템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통합 인지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자율주행 인지시스템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센서, 차량 네트워크, 자율주행 컴퓨터 그리고 인지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센서에 대해서 알아보자 센서 자동차에 내장된 다양한 센서는 사람의 눈, 감각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동차 센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레이더'일 것이다 레이더는 24Ghz 대역에 근거리(SRR)용, 77Ghz 대역에 원거리(LRR)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 펄스 레이더 1ns 이내의 짧은 펄스 신호를 주기적으로 송신하는 레이더이다 펄스 신호를 송신하면 신호가 날아갔다가 다시 수신되는 전파지연시간을 계산하여 상대 차량과의 거리를..
[H-모빌리티 클래스] 수강할 과목이 너무 많다 '22년 상반기 H-모빌리티 클래스에 합격하고 교육이 시작된지 3일차다 주말내내 자원봉사를 하느라 건드리지도 못하고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부터 수강을 시작했다 내가 필수로 수강해야하는 교육과정은 총 6과목. 자율주행 기술 이해부터 인지기술 기초, 심화, 판단기술 기초, 심화까지 세분화되어 과정이 등록되어 있다 학습기간은 딱 한달을 제공해주는데 한 과목당 최소 8강부터 최대 20강이 넘는 어마무지한 수업량이다...... 모든 과목마다 권장진도율이 나타나는데, '너가 적어도 지금까지 이정도는 완료해야 하는데.... 왜 이 모냥이지?'라며 압박하는거 같다...... 나는 오늘 첫 시작인데.... 더구나 수강기간으로 따져도 겨우 3일이 지났는데.... 왜 권장진도율이..... 47%냐고!!!!! 교육내용은 기초..
네이버랩스 자율주행 오픈데이터셋 페이지 오픈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율주행과 관련기술에 대한 검색을 하는데, 그 검색 데이터가 알고리즘에 의해 다양한 광고와 흥미로운 컨텐츠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어젯밤 잠에 들기전에 우연찮게 광고로 연결된 페이지. 바로 '네이버랩스'이다 네이버랩스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AR등 미래 시장을 선도한 기술들을 개발하는 R&D전문 자회사라고 한다. 2017년에 별도 법인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많은 기술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해에 국토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서 곧장 자율주행 기술개발에도 뛰어든걸 보니 이미 어느정도 기술력을 보유한 상태였던거 같다. 이번 기회에 새롭게 알게된 정보는 내가 실생활에서 네이버랩스 기술을 체감해본 경험이 있다는거다! 그건 바로 네이버랩스에서 카쉐어링..
자율주행 기술(SSD: Single Shot Multibox Detector) 자율주행관련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직접 구현한 모델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모델은 SSD(Single Shot Multibox Detector) 사실 SSD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알고 있어야하는 모델이 있는데, R-CNN과 YOLO라는 모델이다. 왜 이 두 모델을 선행적으로 이해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자면, SSD모델의 기본 배경이 되기 때문! SSD는 완전 새로운 모델이 아니다. R-CNN과 YOLO의 기본구조는 동일하되, 단점을 보완하고 여러 보조적 시스템을 추가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YOLO와 R-CNN 모델의 Detecting 과정을 설명해보자면, 1. 수집장치를 통해 input 받은 데이터에서 특징적인 영역에 후보를 선정한다 2. 그 후보군에 있는 픽셀을 리샘플링(resampling)한다.(전처..
자율주행 자동차의 문제점(트롤리 딜레마) 자율주행 기술은 개발을 하면 할수록 수많은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그중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윤리적문제'이다. 그 대표적인 주제로 '트롤리 딜레마'를 언급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윤리적 문제점을 자율주행 시대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개인적인 생각을 써내려 가보려 한다. 트롤리 딜레마(Trolley Problem) : 나무위키 자료에 따르면, 주행중인 트롤리가 선로를 따라 달려오고 있다. 선로는 두갈래로 나뉘게 되어있는데, 한 선로에는 5명이 있고, 다른 한 선로에는 한명의 사람이 있다. 나는 트롤리의 선로를 결정할 수 있는 전환스위치 앞에 있고, 어떠한 경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명의 목숨을, 아니면 5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때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아주 어려운 윤리적 문제를..
국내 자율주행 개발기업 - 스트라드비젼 이번에 소개할 기업은 '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S/W 전문 개발기업으로 유명하고, 자체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모델을 개발해낸 회사이기도 하다 출처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원래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카메라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했지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주변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 권유가 많이 들어와서 회사목표를 완전히 바꿔 성공한 케이스? (관련 기사 찾는중 ㅜ) 카메라를 이용한 사물, 객체 인식 모델을 개발하여 SVNet이라는 자체 모델을 각 기업에게 라이센스화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개념은 이스라엘 기업인 모빌아이와 매우 비슷하다. 카메라로 입력된 정보들을 인공신경망 딥러닝 소프트웨어로 분석하여 인식하는 기술로 스트라드비전이 공개하는 시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