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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2017 U.S.A

미국 자유여행_3일차/유니버셜 스튜디오

미국여행 3일차는 바로 그토록 바라고 준비해왔던

미국여행의 목적이기도 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왔다!!

 

12월 25일 성탄절에 교회가 아닌 놀이동산에 와보다니.....

(물론 새벽에 일어나 혼자 온라인예배드림....)

 

그린치라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유명하지 않지만

은근 악동이면서 볼수록 매력있는 미국산 츤데레 녹색괴물이 하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메인은 그린치였더라

 

눈이라고는 일절 오지 않는 완연한 가을날씨에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더구나

보이느냐!

바로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티켓이다

자유이용권 이외에 익스프레스 티켓을 추가로 구매해서

진짜 원없이 타고싶은 놀이기구를 다 섭렵하고 나왔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존, 워터월드, 트랜스포머, 미이라

나중엔 다리가 아파서 어린이 어트랙션을 타면서 쉬었다 ㅋㅋ

 

올리벤더의 지팡이 상점은 시간에 맞춰서 실제 연극을 하면서 흥미를 돋았고,

이펙트쇼라고 해서 영화에서 나오는 특수효과들을 현장에서 보여주면서

궁금했던 효과들, 감탄사가 나올수밖에 없는 그런 멋진 쇼를 보았다

점심은 간단하게 그 유명한 버바검프로!

하지만, 무엇이 맛있는지 검색도 안해보고 무턱대고 들어가는바람에

겁나게 맛없는 메뉴만 골라서 먹고 입맛 다 버리고 나왔다 ㅋㅋㅋ

(사실 내가 가자고 한건데 애들한테 미안해 죽을뻔 했다)

"Run!!! Forrest!! RUUUUNNNN!!"

포레스트검프 영화를 봤다면 모를 수 없는 유명한 대사...

하지만 내 친구들은 한명도 모르더라......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진짜 신기한게 칵테일가격에 유리컵 가격도 포함되었는데다

유리컵을 들면 램프로 로고가 비춰진다!!

 

이거 요즘 우리나라에 전광판 대신에 길거리에 막 쏘고, 길안내해주고 그러는거 봤는데

이걸 이렇게 써먹네.... 역시 스케일 남다른 미쿸.....

 

사실 커리검프, 볶음밥 생선구이까진 좋았는데

맨 오른쪽 연어? 생선찜? 같은 수프? 같은 참 애매한 저 녀석은

그냥 식초를 때려부었나 엄청 시다.......

다행히 하나만 시켜서 저거 빼고 나눠먹었다 ㅋㅋㅋ

 

점심먹고나서 오후 일정으로 워터월드도 관람하고

 

저녁에는 해리포터섹션에서 크리스마스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때까지 돌아다니면서

실컷 사진찍고 놀았다

그냥 봐도 웅장하고 멋진 호그와트 성이....

 

불꽃놀이를 시작하면.....

이렇게 변신한다

조만간 영상도 올릴테니 보고 감동하셔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 크리스마스 라이트쇼

진짜 엄청나게 멋졌던 라이트쇼 호그와트성에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입체효과를 극대화시킨 내 생에 가장 멋졌던 쇼 미디어파사트기법을 활용한 최고의쇼

en-percent.tistory.com

기념품샵 탈탈 털고!

마지막에 옵티머스 프라임 피규어를 팔길래

싱크로율 장난아니어서 사고싶었다

가격은 한화 250만원............

급 겸손한 마음으로 집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