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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CAR

[현대자동차]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

출처: 내가 찍은거임

우연찮게 현대자동차의 신시장 전략을 검색하다가 따끈한 소식을 알게 되었다.

콩코민주공화국 정부에 팰리세이드 500대 수출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보게 된 것이다. 이는 국내 완성차기업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이라고 한다.

출처 : 현대저널 기사

이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해보자면

1. 아프리카 지역은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 아무래도 운영에 대한 자본력과 이를 구매할 소비자의 능력이 부족해서일까? 그도 그럴게 땅덩어리는 엄청나게 큰데 실질적인 가용면적과 아프리카 국가별 인구밀도, GDP 등을 생각해봐도 일반인이 섣불리 자가용을 살만큼 여유있지는 않겠지.....(물론 객관적인 나의 생각)

2. 아프리카 시장은 일본 브랜드가 강세

- 기사내용으로는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로 인해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 인지도를 쌓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문장을 통해 이미 일본이 아프리카시장에서 선두권을 잡았다고 볼 수 있는데, 과거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 완성차업계가 아프리카 시장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2016년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일본은 이미 5년 앞서 시장경쟁력에서 우위를 잡은 것이다.

3. 아프리카 시장을 노린다

- '19년 후반기에 현대자동차와 앱티브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할 당시 정의선 회장님(당시 수석부회장)이 아프리카 시장을 앞으로의 신흥시장으로 판단하였다. 2011년부터 꾸준히 베트남 신시장공략에 주력해왔고, 작년 상반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동남아 시장에 선두권을 쥐고 있던 일본 브랜드를 끌어내린 엄청난 결과다. 다양한 시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전략으로 큰 성과를 달성했으니, 아프리카 시장도 곧 현대차가 앞지르지 않을까 기대된다.

 

 

[참고]

- 아주경제 기사 : https://www.ajunews.com/view/20200722202552324

- 연합뉴스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6010500003  

- 서울신문 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25024002   

- 현대저널 기사 : https://news.hmgjournal.com/MediaCenter/?p=16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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