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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Fly to the SKY

항공기 조종사 도전

더는 미룰 수 없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내 목표인 '항공기 조종사'를 위해 발을 내딛으려 한다

 

어렷을적부터 조종사가 되고 싶었지만, 입시성적, 시력 등으로 포기했었고....

군조종장학생, 조종관련 학과 편입도 알아봤지만 ROTC를 합격하는 바람에 포기했었고...

군 전역과 동시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하늘길이 막혀버려 조종사 취업은 커녕 권고사직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뭐 도전 해보기도 전에 입구컷 당해버리기 일쑤였으니....

 

하지만 이제는 뭐라도 해봐야 할 것 같다

공부하기 위해 모아둔 돈도 없고,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지만 나에게는 학자금 대출이 있다....

지금껏 뭐 하나에 목숨걸고 도전해본 경험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걸었던 목숨 싹다 올인해볼란다

 

몇년 전에 찐친하고 웃으면서 약속했던게 있었는데, 그 친구는 지금 선박을 조종하는 캡틴이다

'너는 바다에서 캡틴하고, 나는 하늘에서 캡틴할테니까 서로 정복입고 욜라 멋지게 사진한방 찍으러 가자!'

 

그 약속 실현해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