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야고보서 1:9~12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이해하기

비유적 표현으로 서술된 구절이 많았던 2일차 Q.T 본문이다

현대인성경과 인터넷 검색을 통한 성경구절에 대한 해석과 설교를 찾아보았다

낮은자는 높여질 것에 감사하며(9절), 부요한 자는 겸손해질 것에 감사하여 이 모든것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깨달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시험을 견디고 이겨내는 자에게 복이 있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영생을 얻을 것이다

 

내 생각

나는 내 기준에서 정말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 부족함 없이 항상 채워주시는 능력있는 아버지, 어머니 품에서 자랐음에 가능했고, 이 모든 걸 예비하신 주님을 믿었기에 가능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았는데 최근 COVID-19, 취업에 대한 쥐꼬리 만한 고민과 걱정이 욕심이 되고, 겸손하지 못했다. 더구나 나를 먼저 돌아보고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아야 하는데, 무슨 베짱인지 남에게 더 베풀라고 하고(말이 좋아 베푸는거지 순 오지랖.....), 온갖 핑계로 나를 숨기고 있었다.

이러한 내 상황에 더욱더 겸손해지고 되돌아보고 반성하라는 말씀으로 와닿았다.

 

정리

27년 멀쩡하게 쿨하게 잘 살아왔는데 시험을 당하고 있는건지, 당했는지도 모르게 순탄하게 살아왔는데 이대로 쭈욱 계속 가자! 하지만 그 기준에는 항상 감사함을 24시간 달고 사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