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스파이더맨 명대사가 생각나는 하루였다
'실망할걸 예상하면 실망할 일이 없다'
오후가 되고 메일 한통이 날아왔다
제목에서부터 이미 분위기가 쫙 느껴졌고......
깔끔하게 탈락했다
그래도 지금껏 지원해온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들 중 가장 신선하고 기대되는 경험이었다
2022년에는 '나'라는 존재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신있게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용기를 내야지!
이제 맘편하게 공부하면서 대학원 준비랑 이직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만약 내년까지 이직을 못한다면..... 내년에 만나 ADA!!!!